앞서 2014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수서동에 개소한 바 있는 강남구는 이번에 수서동에 또 다시 센터를 추가하며 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센터 규모는 858.44㎡로, 교실(6실)·시청각실.직업훈련실.상담실.스노젤렌실(심리안정실).야외활동실.소규모활동실로 구성됐으며, 동일 건물 내 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근로사업장·직업적응훈련시설이 마련돼 있어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되도록 했다.
센터는 학령기를 마친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뇌병변 등 중복장애 포함)이 이용할 수 있으며, 모집을 통해 선정된 36명에게 일상생활·사회적응·직업지원·문화예술·여가활동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5년 간 제공한다.
장정은 사회복지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서비스 지원공간을 확충하고 있다”며 “복지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포용 복지 도시 강남’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