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태권도(시흥시 은행동소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연말연시가 되면 은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달라며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라면을 기탁해 왔다. 아울러, 생활 형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추천시 태권도 무료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도 한재석 관장은 어김없이 400여팩(약47박스)에 달하는 라면을 기탁하며 “우리 태권도장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뜻깊은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쁨을 느끼며, 무엇보다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일부분을 실천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오늘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태권도장 관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십시일반으로 모아준 라면은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