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헬스사우나 이원찬 대표는 2일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삼근 중앙동장에게 저소득층을 위한 사우나쿠폰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우나쿠폰은 전체 50매로 시가 35만원 상당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쿠폰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가운데 욕실 상태가 열악한 10가구를 선정해 각각 5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앙헬스사우나는 2017년부터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사우나쿠폰을 후원해 왔다.
또 지난해 5월부터는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수익금 중 3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중앙헬스사우나 이원찬 대표는 "추운겨울에 온수가 잘 나오지 않거나 주거상태가 열악한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우나쿠폰을 전달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쿠폰 지원 이유를 전했다.
조삼근 중앙동장은 "착한가게 기부활동과 매년 이어온 사우나쿠폰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는 이원찬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