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6시30분 도봉산 수변무대 만남의 광장에서 집결한 주민과 참석내빈들은 자유롭게 새해 덕담을 나누며 도봉서원, 도봉대피소를 지나 천축사까지 약 1시간여 코스를 함께 올랐다.
천축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하늘땅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일출시간인 오전 7시45분 모든 주민이 함께 새해 첫 일출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0년 새해를 맞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뮤직시티로, 자부심과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청년들의 건강한 일자리가 많아져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의 완성’을 향해 올해도 쉼 없이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