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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안전 컨트롤타워 뜬다…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2020. 1월부터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건축 안전 업무 일원화 및 전문화

(땡큐굿뉴스대전) 영등포구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붕괴와 지진․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조성해 2020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017년에는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지난해는 서울시내서 지은 지 52년 된 상가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연달아 발생하는 노후·부실 건축물 사고로부터 구민 안전 보장을 위해, 구 차원에서는 건축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건축 안전 컨트롤타워인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구청과 유기적 업무 연계를 위해 건축과 건축안전팀에서 전담하며, 팀장, 담당 직원 4명,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 기술사 등 8명의 건축 전문가로 구성됐다.


주요 업무는 △노후 건축물 안전 관리 및 점검 △건축물 안전관리 기술 지원 및 정보 제공 △건축 인․허가 기술적 검토 △철거, 굴토, 크레인 등 위험 공사장 관리 등이다.


구는 또한 건축물 공사 감리 감독을 강화하고, E등급 안전 취약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건축물 인․허가 단계에서의 꼼꼼한 검토 등 건축 행정 업무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점검 및 안전 관리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자 지난 10월 ‘영등포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건축 안전 업무를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 전담 및 일원화해 내실 있고 빈틈없는 안전 관리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라며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및 운영으로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놓을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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