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남부교육지원청은 2020년부터 옹진군 관내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통학하는 고등학생 생활비(월 40만원)를 옹진군과 50%씩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대상은 60여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관내 학생들이 육지의 학생과 교육에 있어서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공교육 강화를 위한 촘촘한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류석형 교육장은 “도서지역 학생들이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 내실화를 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옹진군은 올해 처음 관내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통학하는 고등학생에게 생활비(월40만원)를 지원했고, 55명이 지원을 받았다.
[뉴스출처 : 웅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