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체킹은 도보로 지역을 순회하며 안전·위험요소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이다.
이 날 로드체킹에는 박향 학성동장과 학성동 주민소통협의회(회장 차부길) 회원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관내 학성공원, 옥성초등학교 주변, 학성새벽시장 주변, 골목길 등에서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날 발굴한 각종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여 신고를 하였으며 주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 요령과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학성동 주민소통협의회는 주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주도의 행정을 구현하며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학성동 슬럼화 현상 극복방안을 모색하다 이번 로드체킹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학성동 주민소통협의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안전생활 위험요소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살기 좋은 학성동을 만들기 위하여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박향 학성동장은“주민소통협의회와 함께 하니 훨씬 더 다양한 관점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학성동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광역시 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