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옐로카드’는 카드모양의 형광 반사용품으로 낮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밤에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증가시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방과 옷에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가 높아 어린 학생들의 보행중 안전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야광지팡이’는 보행용 지팡이에 반사테이프를 크게 붙여 ‘옐로카드’와 마찬가지로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안전용품으로, 보행 중 교통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고령자의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순천시는 학교 및 유치원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하면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으며 복지관 및 노인정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야광지팡이’를 배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쿨존 및 농촌지역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옐로카드 5000장과 야광지팡이 580개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며“우리 시가 제작한 교통안전용품이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