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3층 세무1과, 2과 사이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 개소식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군은 국세와 지방세 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군민들의 납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울산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통합민원실 내에는 국세 담당 직원 1명, 지방세 담당 직원 5명이 상시 근무한다.
그동안은 납세자가 사업자 등록·폐업을 위해 군청과 세무서 각각의 기관을 방문해야 했는데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군청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한에도 국세와 지방세 모두 신고할 수 있다. 따라서 납세자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납세자 중심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국세의 경우 2020년 1월 중에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운영하고 2월부터는 상시 근무를 통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으로 보다 질 높은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