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식은 지난 2018년부터 온산읍 소재 기업인 일진에너지(대표 이광섭)가 어르신들을 위해 성금을 지정기탁하면서 이루어졌다.
지정 기탁된 성금 3,000만 원은 (예비)사회적 기업인 헬스디자인을 통해 온산읍 일대 경로당과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케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건강 나눔 협약은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와 협의하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노인 인구가 2019년 11월 말 기준 3만 4백여 명으로 울주군 전체 인구 수의 13%를 차지하며 곧 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측되는 가운데 이 협약을 통해 온산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군은 노인복지정책 방향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와 치매예방, 일자리 확대, 여가문화시설 확충 등 생활환경 전반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