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17시 교육감 집무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송재운 ㈜대운엘앤씨 대표 등 총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은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인문독서 활동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로서, 충청북도교육청은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품성으로 개인과 개인이 서로 협력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바탕이 되는 인성교육을 중요시하며, 특히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송재운 ㈜대운엘앤씨 대표는 “인문독서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청주고 학생들의 독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지역사회 기업으로서 학생들에게 책의 소중함을 알리고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도서관에서 빌려 읽을 때와 기부받은 나만의 책을 가지고 읽었을 때 느껴지는 경험과 감정은 분명히 다르다. 학생들이 책을 반복해서 제대로 읽음으로써 책의 가치와 함께 인생의 지혜를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책은 가장 좋은 인생의 스승이며, 독서는 훌륭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올바른 방향을 가르쳐주는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고로, ㈜대운엘앤씨는 청주시 소재 친환경 LED조명 제품을 개발 ․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특히 ‘빛 공해 방지용 옥외조명 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등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0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