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것으로,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상황을 파악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46개와 옥천군 특성항목 15개로 소득·소비, 주거·교통, 노동일자리, 교육, 문화·여가 등에 대한 61개 항목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면접이 어려울 경우 응답자가 직접 작성하는 자기기입식 조사 방식도 가능하다. 자기기입식 조사의 경우 응답 완료 후 조사원이 방문하여 조사표를 회수하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들은 조사대상자와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매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및 제34조에 의거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조사원도 우리의 이웃이라는 마음으로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사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