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5월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은 2021년 7개 군 지역(보은·옥천·영동·진천·괴산증평·음성·단양)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1명씩을 배치하며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3개 시 지역(청주·충주·제천)을 신규 구축하며 도내 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복지안전망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인력으로 지방공무원 정원 7명을 확보했으며, 충북교육청 최초로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여 2개 시 지역(청주 4명, 충주 2명) 교육지원청에 5월부터 배치했으며, 채용이 안 된 제천시는 추가 채용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4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여 복합적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개입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며, 각 지역의 특성 및 상황을 반영한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복지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학교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의 수요에 맞는 통합 지원과 사례관리 체계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