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창원특례시는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관내 벼 재배 농업인(3,300호 3,734ha)을 대상으로 벼 재배 전 과정의 필수 농자재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매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실제로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경작 농지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필수 농자재를 벼 재배 시기에 맞춰 미리 배부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으로는 벼 못자리 준비 단계에 필요한 ‘육묘용 상토‧매트’, 못자리 초기 병해충 예방을 위한 ‘육묘상자 처리제’지원과 모내기 이후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6월~9월까지 필요한 ‘병해충 방제 농약’을 3회 지원한다.
더불어, 농업인의 방제 노동력을 경감시키고자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필요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청년항공방제단에 공동방제 대행료를 3회 지원하여 육묘 단계부터 수확까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벼 재배의 경우 전 과정 기계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지만,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많다.”며,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배 전 과정의 필수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 및 공급기반을 구축해 농가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