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동소방서는 3일 구급현장에서 신속한 전문 응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 14명에게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한 이들에게 수여하며,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평가·이송하여 후유증을 최소화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는 구급대원들에게 명예로운 상일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들은 ▲하트 세이버(영동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지연·김병윤, 소방교 서혜민·양기원, 소방사 박천식·구채현,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응찬, 소방장 이재경, 소방교 황수빈·장영철, 소방사 이준형·나호중 ▲브레인 세이버(영동119안전센터 소방교 소방사 이정은·강성규,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재경, 소방교 황수빈) 구급대원 들이다.
특히 심천119안전센터 김병윤·양기원·구채현 구급대원은 지난 해 11월 심천면 명천리에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증상을 빠르게 인지한 뒤 신속한 가슴압박과 응급처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