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3시 16분경 상당구 미원면 월용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발생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매뉴얼에 의한 산불진화 초동대응을 지휘했다.
산불진화를 위해 헬기 4대(산림청 2대·지자체 2대), 진화 장비 18대, 공무원 및 진화대원 등 115명이 투입됐으며 오후 5시 1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0.8ha이다.
시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등 관련 자료를 조사해봐야겠지만 현장 상황을 봤을 때 입산자 실화로 추정하고 있다”라며 “최근 임산물 채취,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이 빈번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최근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불법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5월 말까지 중점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