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28일에 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 보건관리자로 구성된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 6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교육팀장의 강의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예방과 이해를 통해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하고 감염병 관리요령 등을 숙지하여 감염병의 확산과 방지 등 감시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기 위한 교육이다.
매년 위촉된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및 감염병이 발생하거나 이상징후가 발견될 때마다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이 진행되, 오히려 A형 독감이나 수두, 결핵, 식중독 등 각종 다른 감염병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염병들이 언제든지 유행할 수 있는 세상이 됐고 단양도 예외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유행을 잘 감시하고 발 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최일선에 있는 감염병 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한층 더 중요하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시강화 및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없는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