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환경도 지키고 공예비엔날레 홍보도 하면서 소통하고 화합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1석 5조의 행사가 열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근로자의 날을 앞둔 4월 28일 오후 3시부터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함께 ‘으라차차 입주기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었던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사업의 재개를 알린 신호탄으로,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은 물론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문화콘텐츠기업들과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게임기업 등 총 32개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상당산성 옛길부터 산성까지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진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쓰담 걷기(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의 순 우리말)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장인 신창훈 (주)픽셀즈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소규모 정기회의만 가졌었는데, 이렇게 움츠러들었던 네트워크 활동을 다시 시작하고 쓰담 걷기와 공예비엔날레 홍보로 의미까지 더하니 반갑고 힘이 난다”며 “정말 오랜만에 마스크 없이 얼굴을 마주하고 함께 걸으며 소통했던 오늘을 계기로 재단과 입주기업 간, 그리고 입주기업들 간의 공감과 협력이 더욱 원활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현재 입주기업 69개사, 게임기업 19개사 등 총 1,600여 명이 근무하며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중이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