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이 4월 29일 오전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에서 미술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거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2023년 선발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교육감,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지도교수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지난 3월 교사 추천 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의 학생을 선발했으며,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 수업에 참가하며 개별 미술활동과 조별 프로젝트 수업을 받으며 연간 9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7년 청주교대부설 미술 영재교육원을 시작으로 2019년 수학·과학 영재교육원, 2023년 AI 융합 영재교육원을 지정하여 예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특히 2023년에는 3D펜 입체미술, 코딩아트, 멀티미디어 연계 참여형 미술 수업 등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증액 지원하여 미술 분야 영재학생 조기 발굴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습연구년제 교사를 파견해 미술영재교육원 수업 지원 및 학생 상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개강식을 찾은 윤건영 교육감은 “사람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해서 몰입하고 점점 발전하면서 성취감과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재능을 소중히 여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라는 응원 메시지와 함께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꿈을 존중하며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