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청주3) 의원은 28일 제4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독증 학생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청북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지원 조례'가 시행된 지 2년이 넘게 지났지만 도 교육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적이 없다”며, “난독증 학생에 대한 실태 파악을 토대로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난독증 진단 검사를 실시하여 난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심화 검사, 상담, 치료를 적기에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수나 교육 등을 통해 난독증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부모에게는 난독증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난독증 학생 조기 발굴과 치료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