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증평군가족센터는 괴산경찰서와 연계하여 지역 내 결혼이민자 및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4월 2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괴산경찰서 장영록 경사를 강사로 섭외해 교육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10월 18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되며,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성폭력 △데이트 폭력 내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범죄 사례를 접하는 경사님의 교육으로 현실적인 위기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범죄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