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중․고등학교 단위학교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3. 단위학교 자살예방 업무담당자 정신건강 리터러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기 시기는 다양한 도전과 스트레스에 직면하여 스스로 정신건강 관리 능력의 요구가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자신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능력을 키우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나 낙인을 낮추어, 도움이 필요할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는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자료 활용(황정희, 청주외국어고등학교사), 효과적인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 적용 방법(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최지욱)로 구성됐으며,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을 직접 해본 황정희 교사의 실질적 교육 사례를 듣고,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재 연구책임자인 최지욱 교수에게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 받았다.
엄재화 충북마음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의 확대로 교사와 학생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식을 가지고 문제 인식과 판단, 행동결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