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교육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심화과정) 교육’수료식을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심화과정 교육은 지난 4월 추진한 기본과정에 이어 진행한 것으로, 교육생들은 스스로 쇼호스트가 돼 자신의 가공품, 농산물 판매 방송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방송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온라인 판매 입점 ▲방송 기획 및 말하기 연습 ▲라이브 리허설 실습 ▲1인 라이브 방송 실시Ⅰ·Ⅱ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달리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최신 트렌드에 맞게 방송 판매에 도전하고 싶었는데, 처음 하려니 방법을 모르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교육을 통해 매시간 발전하는 것을 느껴 뿌듯하고, 이제는 혼자서도 방송을 켤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심화과정 수료자 중 우수생 3명에게는 라이브커머스 행사 기획을 위한 1:1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1인 미디어 방송시대에 맞게 직접 방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농업인 판매자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커머스란 소비자와 판매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동영상 스트리밍 방송이다. 최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방송 시청을 통한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와 관련된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