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충북 옥천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관내 312개소 경로당 화재 및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일괄 가입했다.
경로당은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에 해당돼 의무적으로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하지만 가입 절차가 번거롭고 비용 부담 등으로 보험 가입을 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옥천군은 2017년부터 매년 일괄적으로 보험에 가입해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재물손해(건물 및 집기비품) 보상 △대인배상 1인당 최고 2억 원, 사고당 최고 5억 원 △대물배상 사고당 최고 2억 원 △구내치료비 1인당 최고 3백만 원, 사고당 최고 1천만 원이며 2023년 4월 19일부터 2024년 4월 18일까지(1년간) 보장된다.
주민복지과 곽명영 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