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5일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인 ‘2023년도 직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라경준 학예연구실장 비롯한 2023년도 직지대학 입학생 20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직지대학은 직지홍보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1년 과정으로 학기당 10주 강좌(전체 20주)로 운영된다. 본격적인 교육은 5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 및 고인쇄문화에 대한 이론 강의, 교수법 실습, 유관기관 견학으로 구성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장 명의의 수료증과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청주시는 2005년부터 작년까지 270명의 직지지도사를 배출했다.
이들 직지지도사들은 직지홍보단체 중 하나인‘직지문화연구원’활동을 하며 직지연구 및 직지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초등 및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직지바로알기 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