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25일 청주아트홀에서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직급별 교육 계획에 따라 7급 이하 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한애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젠더폭력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관련 사고 예방능력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근 사회적으로 잇따르는 직장 내 성비위 사건 등의 사례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보다 높은 성인지 감수성, 새로운 역할 인식을 재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하고 서로 배려·존중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성희롱, 성폭력 없는 청주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일에는 6급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