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상하수도센터와 같은 자원순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화재예방을 하고자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인력·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최근 5년(2018~2022년) 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가 총 114건 발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1명(사망), 재산피해는 9억5000만원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자원순환시설 실태 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진행 ▲유관기관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현지적응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오경진 서장은 24일 오후, 태안군 상하수도센터를 방문하여 관계인과 상하수도센터 경내 화재예방대책 및 화재발생시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경진 서장은 태안군 상하수도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며 예방과 진압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대책 추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오경진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부주의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추진을 통해 선제적 예방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