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비닐하우스 고온 피해에 대응해 원예작물을 안정 생산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시범 사업’을 통해 농가들에게 드론을 이용한 차광도포제 살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지붕에 뿌리면 실내온도를 최대 5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자외선 차단 등 차광 효과를 3개월 이상 지속해 최근 비닐하우스 고온피해 방안으로 떠올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로 사람이 직접 뿌려 도포했으나 최근에는 드론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공선출하회 10농가 84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광도포제를 시공하면 고온철 시설하우스의 온도가 2∼5℃ 내려가고 자외선차단 효과가 있어 기존 대비 고품질 딸기를 6월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