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천안서북소방서는 최근 봄철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산불 화재가 443건 발생하여, 인명피해 41명, 재산피해 415억 원 상당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하여 ▲산불 예방 순찰 및 캠페인 추진 ▲산림 내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산불 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날씨가 건조한 봄철은 부주의가 원인인 산불·임야 화재가 많아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산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