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논산소방서가 지난 19일 3층 소회의실에서 논산시 거주 외국인 안전권 보장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서, 논산시청, 논산시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하고자 개최됐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 발생으로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사망하는 등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안전점검 지원 방안 ▲외국인이 거주하는 단독주택 등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방안 ▲가족센터 근로자 모임 시 소방안전교육 지원 추진 방안 ▲기관별 화재예방 홍보캠페인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사회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논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