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흥덕구 비하동 일원 부모산 등산로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화장실은 포세식(거품식) 화장실로 관리가 어려웠으며, 노후화로 악취가 심해 이용객의 교체 요구도 많았다.
이에 시는 수세식 화장실로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오수처리 시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5월 중순까지 상수도 인입, 타일 및 창호 등을 교체해 리모델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기간 중 이용에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부모산 외에도 것대산, 상당산성, 백화산 등산로 화장실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