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옥천군보건소는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 교육을 시행했다.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 파악해 보건기관과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사회 자원으로, 이날 교육에는 학교, 어린이집, 감염취약시설, 병의원 등 각종 기관의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청북도 감염병 관리지원단 김나영 교육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구온난화 및 생활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 연중 수시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감염병 감시 체계의 이해와 대응 실천 방법을 다시 한번 새기고 지혜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줄어들었지만, 각종 법정 감염병이 수시로 발생해 이에 따른 옥천군 감염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옥천 관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 군민 모두 감염병 관리의 주체가 되어 건강한 일상생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