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중구가 지난 4일 오후 7시 중구 청년디딤터 회의실에서 2023년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등 3개 분과 총 30명의 지역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4개 분야 21개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법정 기념일인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에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예술제’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청년정책 발굴 절차(프로세스)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중구 청년정책 발굴 절차(프로세스)는 총 4단계로 나뉜다.
1단계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2단계로 청년정책협의체 분과회의를 통해 이를 실체화한다.
3단계로 다시 한번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정책을 확정한 뒤 청년정책위원회에 건의하면, 마지막 4단계로 청년정책위원회는 해당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시행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은 청년들의 손에서 탄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며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