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 중구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3.2.~5.14.)을 맞아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 약 10명은 4일 오후 3시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운동 831-1번지 일원(척과천 태화강 방면 징검다리)과 척과천 일원(다운아파트 뒤)을 방문해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하천 수위 상승 시 주민 통행 통제 시기와 방법, 각종 안전 시설물 운영 현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중구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바로 조치가 어려운 사항 등은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이 밖에도 배수펌프장 및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힘쓰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철저한 현장점검 및 시설 개선 등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