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31일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영도 조성을 목표로 하는 “플라스틱 제로 영도 범구민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사업계획 공유 및 정책방향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플라스틱 제로 영도 범구민추진위원회는 영도구와 민간단체, 환경 전문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협력체로서 영도구 관련 사업에 관한 자문, 심의, 지원 역할을 하기 위해 2021년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1회용품 사용량의 심각성과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 대해 공감하며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박정남 민간위원장은 “우리 자신뿐 아니라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기 위해서,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다 같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을 줄이는 방법을 홍보하고 친환경 영도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추진의 구심점인 플라스틱제로 영도 범구민추진위원회가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