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의정부시는 3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안보 현안 공유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 주재로 부시장, 군 관계자, 교육장, 보훈지청장, 병무지청장, 재향군인회장 등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기북부지부의 북한 안보 정세와 대남 도발 양태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2월 제56차 중앙통합 방위 회의에서 강조된 ▲민방공 대피 훈련 정례화 ▲평시 활용할 수 있는 대피시설 확충 ▲고위험시설 방호대책 ▲사이버 위협 대비 태세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민방공 대피 훈련 및 대피시설과 관련해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홍보방안을 논했다. 동시에 재난안전상황 및 시설물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앱 설치 및 홍보를 강조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통합방위의 핵심인 민·관·군·경·소방 및 국가중요시설 관계자 모두가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5월 16일, 6년 만에 재개되는 전국단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도 기관별 협조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