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영동소방서는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막바지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영동소방서는 청소년부 대표로 영동미래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부 대표로 2201부대를 선정했으며, 이들 대표팀들은 지난 2월부터 우승을 목표로 연습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부 대표로 출전하는 영동미래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박수환, 최서윤, 최보미 학생들은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꾸준히 연습을 진행했다.
영동미래고 학생들은 영동소방서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과 함께 대회 평가항목을 점검하고,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연출하기 위해 짧은 연극 형태로 잘 표현했다.
한편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오는 4월 5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충북 12개 소방서 대표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분야별 1위를 차지한 2개 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가족과 직장동료 등 내 주변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