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울산시의회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회 홍보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제2기 울산광역시의회 소셜미디어 홍보단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위촉식에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하여 이성룡 부의장, 정치락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홍성우 교육위원장, 공진혁·안수일·백현조·홍유준 의원 등이 참석하여 뉴미디어 시대의 소셜미디어 홍보단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선발된 제2기 홍보단 2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 앞으로 활동사항에 대한 교육, 본회의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홍보단은 월 1회 포스팅과 함께 의회 소식, 의정활동, 의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 등을 개인 블로그,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의회는 2023년 2월 15일부터 20일간 모집한 결과 47명이 지원했으며 소셜미디어 활동 경력, 블로그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게시물, 콘텐츠 제작능력 등 심사를 거쳐 25명(남자 13명, 여자 12명)을 선발했다.
직업별로 나눠보면 학생 4명, 주부 2명, 프리랜서 8명, 회사원 6명, 기타 5명으로 다양한 직업군과 20대 7명, 30대 7명, 40대 7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폭넓은 나이대로 구성되어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기환 의장은 “소셜미디어로 대표되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발빠르게 캐치하여 시민에게 의정활동을 알리는 홍보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울산시의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울산시민과 전국에 알리는 데에 중심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소셜미디어 홍보단 활동으로 의정활동, 의정소식 및 공공정보를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의정에 대한 시민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월 31일로 활동기간이 만료되는 제1기 소셜미디어 홍보단은 블로그 콘텐츠 작성 280건, 의정활동 홍보 2,071건 등 SNS를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뉴스출처 : 울산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