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거창군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따뜻한 쉼표, 치매가족과 보호자 지원프로그램’ 참여 대상자 10명을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치매 가족 구성원의 자기 돌봄 능력 향상법을 교육하는 가족 교실과 돌봄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공예, 원예, 체험 탐방 등의 힐링 프로그램 운영, 보호자 간의 정서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조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체험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보호자로 선착순 마감하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매는 우리 사회가 다 같이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로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가조분소에서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 인지자극프로그램과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