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북구는 오는 9월에 있을 ‘제4회 낙동독서대전’의 내실있는 개최를 위해 구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낙동독서대전의 북토크 콘서트와 시민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에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북토크 콘서트에 선정된 작가를 초청해 구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나누고 싶은 도서와 책 속 감동을 주는 구절을 함께 추천받아 검토 후 낙동독서대전의 본행사에서 전시코너를 마련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4월 4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북구 주민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만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만덕도서관·화명도서관·금곡도서관에 비치된 설문조사지를 통해 현장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로 독서축제인 낙동독서대전이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화된 독서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