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고성군은 3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16개 협업부서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 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점검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별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기간(5.15.~10.15.) 중 국지성 집중호우 취약시간대의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상태 유지,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선제적으로 재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연 재난 대비와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재난 발생 우려가 많은 시설은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