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 참여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내곁에 도서관’ 조성을 위해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머무르는 장소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서광병원 ▲미즈피아산후조리원 ▲아임히어 ▲정화카페 4곳에 이어 ▲글램데이 ▲커피아트 ▲김향숙 뷰티타운 ▲래프허 ▲어썸 ▲한결마취통증의학과의원 ▲다정의원 7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총 11개소에서 책 읽는 가게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추가 공유서가에 도서, 현판, 북큐레이션 카드 등 다양한 독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협약기관은 공유서가 운영·관리 및 서구 독서문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쉽게 책을 접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