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인천시 중구는 ‘아이사랑꿈터’ 4호점이 중산동 우미린 1단지 커뮤니티센터(중구 은하수로 351)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공동돌봄 지원을 위한 ‘양육 친화적 육아커뮤니티 공간’으로, 보호자와 영유아(만0~5세)가 함께하는 체험활동 및 놀이, 부모 교육,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21년 1호점(신흥동)·2호점(운서동)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 3호점(중산동)까지 현재 총 3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간 공동돌봄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지난 27일 아이사랑꿈터 4호점 설치장소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모에 참여한 곳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중산동 우미린 1단지 커뮤니티센터를 최종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공간 리모델링, 시설 구비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아이사랑꿈터 4호점을 개소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구 아이사랑꿈터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