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구청 신바람홀에서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민·관 협력 복지대학, 마을Ro복지아카데미’를 개강했다.
마을Ro복지아카데미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모라·백양·사상구·학장)와 12개 동행정복지센터가 4개 권역으로 나눠서 민‧관 협력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며, 8월까지 총 5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각 동별 마을복지계획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민 인터뷰를 통한 욕구조사, 동 단위 복지 의제 발굴 활동을 포함하는 등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원장이‘마을복지계획의 이해와 수립절차’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생생한 현장 실천 사례를 소개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Ro복지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 마을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 다함께 행복한 사상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사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