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남해군은 농촌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과 귀농창업에 필요한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자 선도농가 4개소를 선정하고, 연수생 8명을 오는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선도농가와 연수생의 1:2 멘토멘티 방식으로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신규농업인이 직접 농업 현장실습을 통해 기초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영농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날씨와 계절 등을 고려하여 4개월동안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연수생에게는 교육훈련비(15회 기준)로 월 60만원, 선도농가에는 교수수당으로 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을 지급한다.
교육이 진행될 선도농가는 4개소에서는 각각 블랙베리, 토마토, 고사리, 단호박, 감귤 등을 주작목으로 하여 선도농가 1개소 당 2명의 연수생이 참여하여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생의 신청자격은 농촌이주 5년 이내의 귀농인이나,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의 경우 귀농 여부 및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