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부산시는 ‘부산 먼저 지속 가능한 미래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 비전 달성을 목표로 '벤처ㆍ창업기업 ESG선도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본격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ㆍ창업기업 ESG선도기업 지원사업'은 ‘친환경ㆍ사회적가치ㆍ투명’ 경영 관련분야 벤처ㆍ창업기업을 발굴하여, 부산시가 인증하고 ESG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ㆍ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 기업에는 컨설팅, 매출채권 가입, 사업화 자금(별도 심사) 지원 및 ESG경영지원 협의체 후속지원을 통한 전방위적 지원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ESG를 인증하는 이례적인 사업으로, 지난해 11월 민ㆍ관ㆍ학 22개 기관이 모여 'ESG경영지원 협의체'를 출범하고, 업무협약과 비전선포식을 통해 인증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지원을 확약한 바 있어 이번 공모를 통한 본 사업의 첫 향방과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시 소재 ESG 관련 분야의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ESG기술 및 사업성 평가, 성장성 및 시장 확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21개 기업을 인증하고, 인증기업 중 별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기업당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29일)부터 4월 26일까지 4주간 부산창업포털을 통해 공고 및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업포털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ESG 인증획득을 통해 투자생태계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