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하동군은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하동야생차박물관 체험관에서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시·군간 소통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 이념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1년 9월 창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 회의다.
정기총회에는 협의회장인 하승철 군수를 포함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 국내 16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슬로시티 인증지역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했다.
하승철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한국슬로시티본부 및 회원 시·군과의 상호 교류와 상생 발전을 희망한다”며 “이달 말 열리는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5월 개막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 시·군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도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