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거듭나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멘티-멘토 결연식은 신규공무원이 선배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담당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티는 지난해 7월 이후 임용된 신규공무원 97명이며, 멘토는 6~7급 공무원 중 부서장 추천을 받아 풍부한 공직경험과 적극적인 자세로 선배로서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정했다.

멘토들은 오는 9월까지 멘티의 직무 역량과 업무 적응력,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도 등을 높이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일과 직장문화에 대한 조언자의 역할을 맡는다.

이날 멘티들은 추첨을 통해 1대1로 멘토를 지정했고, 상호 소통의 시간과 함께 리더십과 팔로우십 등 직장문화에 대한 특강을 수료했다.

울주군은 멘티-멘토 소통을 위한 울주군 지역명소 탐방, 매월 멘티-멘토의 날 운영 등으로 멘토링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올 연말 우수 활동팀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이 서로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조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