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청주시가 대기질 개선 및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6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청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 설치 등이다.
단,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31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청주시 기후대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 서식, 종류별 보조금 지원액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4월 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많은 사업장들이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해 시의 대기질 개선에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