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N 땡큐굿뉴스) 서천군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서 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농업기술보급 종합 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벼농사,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등의 분야를 통합해 농작물 작황 분석 및 병해충 발생동향 등을 공유하고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올해 가뭄, 태풍 등 기상이변를 극복한 성과에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인상 등으로 농업인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 농가 경영비를 줄이는 생력화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서는 우리 군 주요 품종을 포함한 30품종에 대한 품질, 생육특징, 병해충 저항성 등을 비교·평가하며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기웅 서천군수는“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내년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서천군]